[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유명 사업가에게 성범죄를 당해 임신까지 한 30대 피해 여성의 제보가 전해졌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인의 권유로 크리에이터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고씨가 주최한 사업가 모임에 참석해 고씨를 처음 만났다.A씨는 그날 저녁 먼저 자리를 떠났으나, 다음 날 고씨의 연락을 받고 그의 사무실을 다시 찾게 됐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으며, A씨는 끊임없이 술을 권유한 고씨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술을 마시던 중 결국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다.눈을 떠보니 A씨는 식당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핸드폰과 차량에서 불륜 증거를 확보했지만 되레 형사 처벌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7년 차 남성 A씨가 아내의 불륜 증거와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A씨는 “최근 들어 아내 말수가 부쩍 줄고 회사 일을 핑계로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새벽에 아내가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됐고, 다음날 몰래 아내의 휴대전화를 열어보고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아내의 외도를 확신한 A씨
▲김용규씨 별세, 김정호(반도건설 홍보팀 부장)·김정운(안택건설 차장)·김정희(여섯줄 하모니 원장)씨 부친상, 이은희·조희정씨 시부상, 김명수씨 장인상 = 27일, 한일병원 장례식장(경남 진주시 범골로17) 지하1층 VIP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55-756-9009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광주에서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마세라티 운전자가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남성 A씨(32)를 이날 오후 9시 5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B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또 다른 도피 조력자 C씨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 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의 문을 열어보니 반나체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비틀거리던 앞차, 알고 보니 하의를 다 벗고 음주 운전?!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흔들어 깨우려는데 아. 더 이상 깨울 수 없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오전 경기 평택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검은 그랜저 차량이 중앙선을 넘었다 돌아오고 옆 차선을 위험하게 넘나드는 불안한 모습이 포착됐다.이 차량은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금요일인 27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한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올라 덥겠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강원 영동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7∼28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중·북부 100㎜ 이상), 울릉도·독도 5∼40㎜다.경북권과 경남권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20㎜, 울산과 경남 서부 내륙 5㎜ 안팎이다.전라권 내륙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맞벌이 부부는 합산 최대 3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배우자의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4개월 후 시행된다.개정안에는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총 2년에서 부모별 1년6개월씩 총 3년으로 확대하고, 사용 기간 분할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현재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근로자는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경찰이 강남 일대에서 약물 운전 특별 단속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야간 시간대 강남 클럽·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 등 약물 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단속은 논현·역삼·압구정·청담 등에서 구획을 나눠 1시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는 식으로 한다.경찰은 과속이나 급발진, 지그재그 운전 등 비정상적 운전 행태와 운전자의 동공 변화, 흥분, 말더듬 등이 발견되면 타액형 간이검사키트를 활용해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김동수 강남경찰서장은 "약물 운전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무고한 시민의 길을 막고 차량 보닛 위에 올라탄 청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최근 남편과 함께 노래방에 들렀다 본인만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길가에 주차한 차량으로 돌아갔다. 당시 제보자만 음주 상태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운전은 남편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이 때 20대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 2명이 부부의 차를 막아 세웠다. 이들은 부부에게 "술을 먹지 않았느냐" 물었고 부부는 마시지 않았다고 답한 뒤 출발했다.문제는 이후 이들이 택시를 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추징금 약 123억원을 4년여 만에 전액 환수했다.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이씨가 납부하지 않고 있던 추징금 94억6000만원을 모두 환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씨는 2015∼2016년 미인가 금융투자업을 영위하면서 비상장 주식 매수를 추천하고 미리 사둔 해당 종목 주식을 팔아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로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60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후 이씨는 추징금 약 28억원을 낸 뒤 2년 전쯤부터 추징금 납부를 중단했다. 하지만 이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심야 시간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피하지 못했다. 두 차량의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가 적용될까?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5-3 형사부(이효선 재판장)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21년 5월6일 자정 무렵 충남 당진시 고대면의 편도 2차로를 운전하다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피해자)를 피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쳤다.당시 피해자는 오토바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정부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한 농장주를 대상으로 1마리당 30만원을 보상한다. 2년 내 조기 폐업을 할 경우 마리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000억원 넘는 예산을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개 식용을 종식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담은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지난 2월 제정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된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부천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무인점포의 현금을 훔쳐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0시10분께 부천 원미구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10대로 추정되는 A양 등 3명이 현금 3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났다.가게 폐쇄회로(CC)TV에는 A양 등이 가위로 결제용 기기(키오스크)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꺼내 비닐봉지에 담은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지난 23일 오전 2~3시 사이 부천 소사구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2곳에서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임신한 만삭의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6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43)에 대해 징역 4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5년 동안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미용실에서 전처인 B씨(3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 C씨(40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사건 당시 B씨는 임신 7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202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딥페이크와 관련된 부적절한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4일 열린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한 장면이 확산되고 있다.문제의 장면에는 참가자들이 나란히 서 있는 무대 위 스크린에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띄워져 있다. 해당 질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참가자는 당혹스러운 미소를 보였다.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팬티 두 개를 뒤집어가며 돌려 입는다고 고백했다가 아내가 충격에 빠졌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들 팬티 서너 번 입는 애들 있지 않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직장명 '공무원' 소속 A씨는 “난 어렸을 때부터 팬티를 3~4번 정도 입고 빨았다. 이게 팬티를 3~4일 입는다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팬티가 3개 정도 있는데, 한 개는 빨래했을 때 비상용이다. 보통 두 개를 돌려 입는다”고 밝혔다.이어 “팬티 한 개를 하루 입고 건조대에 걸어놓고, 다음 날 남은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남 순천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순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0시4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주차장에서 B양(18)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B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 5시간 후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오전 3시쯤 인근에서 만취상태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그를 알아본 경찰이 긴급체포했다.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범행 도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데일리한국 문장훈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36 서울올림픽유치포럼(대표 김길영 의원)'이 지난 24일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전략' 특강을 개최했다.2036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하고자 정책을 연구·발굴하고자 마련된 포럼은 국가스포츠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기한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올림픽 개최지 선정 동향, 개정된 유치절차 등을 살폈다.김 교수는 "IOC는 유연한 올림픽 운영 및 비용 절감, 개최도시 가치제고를 목표로 선정 기준을 혁신했다"며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시가 도시 발전과 효율적 올림픽 운영은 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회사 앞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만 사 먹는다고 카페 사장에게 핀잔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다고 욕먹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몇 개월 전 회사 인근에 생긴 카페를 이용해왔다는 A씨는 “회사 앞 카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2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다. 쓰고 탄 맛이 심하게 나 맛은 없지만, 카페인 수혈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종종 간다”고 했다.그러던 어느날 A씨는 평소처럼 해당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사장은 “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가 새로 사귀는 남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 황해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A씨(55)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씨는 전 여자친구 B씨와 교제 중인 C씨(44)가 ‘더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는 등 지난 2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해 2월에는 C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