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최근 인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에게 김가루를 치우게 해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유치원 측은 ‘김 가루가 아닌 용변을 치우게 했다’며 부당해고는 없었다고 반박했다.앞서 해당 유치원 A교사 측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사회초년생인 딸이 바닥에 떨어진 김 가루를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물티슈로 청소하게 된 과정이 용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을 와전돼 아동학대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파장이 일었다.이에 대해 유치원 측은 A교사가 원생들에게 용변 청소를 시킨 사실이 있다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파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27일 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다낭을 떠난 비엣젯항공 VZ961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다.기내 폭발물 위협 경보에 도착지인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군경과 의료진, 구조대 등을 긴급 대기시켰다. 승객과 승무원 121명은 착륙 즉시 안전 구역으로 이송됐다.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이 항공기와 모든 수하물을 검사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승객과 승무원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단골 빵집이 악플과 별점 테러로 피해를 호소했다.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자주 찾는다고 언급된 빵집의 상호가 공개돼 불똥이 튄 것인데, 해당 가게 사장은 “축구계와 관련 없는 장소인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을 소환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문제를 지적했다.이날 질의 과정에서 이임생 이사는 감독 면접을 위해 밤 11시경 홍 감독이 자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7월 3주차 이후 약 2개월 만의 반등이다.한국갤럽이 24~26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주 전보다 3%포인트(p) 오른 2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2%포인트 내린 68%로 나타났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5%), '의대 정원 확대'(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아버지가 재워 준 갈비 때문에 이별을 택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아빠가 해준 갈비를 다 버렸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3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A씨는 “아빠가 양념갈비 집을 하신다. 추석 전 주말에 제가 사는 자취방에 들러서 남자친구 먹을 고기랑 제가 먹을 거 총 10인분 정도를 싸주셨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남자친구와 제 자취방에서 구워 먹고 남자친구는 5인분 그대로 싸갔다”며 “추석 지나고 만나서 고기 줬던 통 돌려달라고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중국에서 한 남성이 주택 창문 틈 사이로 여성 속옷을 만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25일(현지시각) 시나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거주하는 피해 여성이 집 안에 설치한 CCTV로 충격적인 광경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영상에는 한 남성이 잠겨 있지 않은 1층 창문을 열고, 얼굴을 창문 틈에 가까이 대며 오랜 시간 집안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주변을 살피며 눈치를 보더니, 쇠창살 틈으로 손을 넣어 빨래건조대에 걸린 여성 속옷을 여러 차례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예비 신랑이 자신의 형수와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아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은 예비 신랑의 미심쩍은 언행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제보자 A씨는 “1년 전에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하고 있는 예비신랑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최근 예비신랑과 예비신랑의 친형 부부와 함께 네 명이서 여행을 떠났다는 A씨는 “예약한 펜션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 마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밤이 되자 A씨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금과 농업직불금 관련 예산이 5조 원으로 확대되고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내년부터 전면 도입된다. 기후변화 재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복구비 지원도 평균 23% 인상된다.당정은 농축산 관련 민간협회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정망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민당정은 농업 경영위험을 관리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선진국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먼저 농업직불 관련 예산을 5조 원으로 확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아파트 주차장 자리를 개인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다.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장의 개인 사유화, 어떻게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답답한 마음과 함께 글을 쓴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이어 "솔직히 처음엔 음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번 자리가 널널한데도 주차 옆칸을 넘어 주차한다. 심지어 바퀴를 틀어 옆에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한다"고 했다.게시된 사진을 살펴보면 EV6 차량이 옆 주차공간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유명 사업가에게 성범죄를 당해 임신까지 한 30대 피해 여성의 제보가 전해졌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인의 권유로 크리에이터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고씨가 주최한 사업가 모임에 참석해 고씨를 처음 만났다.A씨는 그날 저녁 먼저 자리를 떠났으나, 다음 날 고씨의 연락을 받고 그의 사무실을 다시 찾게 됐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으며, A씨는 끊임없이 술을 권유한 고씨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술을 마시던 중 결국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다.눈을 떠보니 A씨는 식당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30일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알고리즘, 위험성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추천 알고리즘’의 폐해와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알고리즘, 위험성과 해결방안’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김장겸·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TF가 주관한다.김병찬 아나운서가 행사 사회를 맡고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표결에 부쳐진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비롯한 법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다.박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은 무도한 권력을 휘두르면서 희희낙락할지 몰라도 결국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방송4법', '노란봉투법' 등 재표결 법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박 원내대표는 "민생을 살리고 방송 독립성을 확보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핸드폰과 차량에서 불륜 증거를 확보했지만 되레 형사 처벌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7년 차 남성 A씨가 아내의 불륜 증거와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A씨는 “최근 들어 아내 말수가 부쩍 줄고 회사 일을 핑계로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새벽에 아내가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됐고, 다음날 몰래 아내의 휴대전화를 열어보고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아내의 외도를 확신한 A씨
▲김용규씨 별세, 김정호(반도건설 홍보팀 부장)·김정운(안택건설 차장)·김정희(여섯줄 하모니 원장)씨 부친상, 이은희·조희정씨 시부상, 김명수씨 장인상 = 27일, 한일병원 장례식장(경남 진주시 범골로17) 지하1층 VIP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55-756-9009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가 당초 합의했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후보자 가운데 여당 추천 인사를 부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교섭단체 간의 대화와 협상의 기본이라 할 최소한의 신뢰마저 헌신짝처럼 내던졌다"고 비판했다.추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간의 약속 위반이자 민주당의 사기 반칙, 의회 정치 파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야권 추천 인사인 이숙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여권 추천 인사인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이 각각 상정됐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운행 중인 중국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샴푸로 머리를 감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26일 중국 항저우르바오(杭州日報)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지하철에서 출근 시간대 한 여성이 머리는 감는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가방에서 샴푸를 꺼낸다. 이어 샴푸를 손에 덜어낸 후 머리에 비벼 거품을 내기 시작한다.여성의 일행인 한 남성은 여성이 앉아 있는 방향으로 휴대폰을 들어줬고 여성은 휴대폰 화면에 비친 자기 모습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광주에서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마세라티 운전자가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남성 A씨(32)를 이날 오후 9시 5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B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또 다른 도피 조력자 C씨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 가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예멘의 친 이란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 발사하는 등 양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정황을 포착해 경보를 울린 것이라면서 문제의 미사일을 이스라엘군의 탄도탄 요격용 애로(Arrow) 지대공 미사일로 이스라엘 국경 바깥에서 격추했다고 설명했다.후티 반군은 약 보름 전에도 야음을 틈타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한 뒤 격추됐다.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작년 10월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총기 규제 문제와 관련, "우리는 공격용 무기를 다시 금지하고 보편적 신원조회, 안전한 총기 보관, 레드플래그(위험신호)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 폭력 대응 관련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 참석해 "나는 수정헌법 2조(총기 소유 권리)에 찬성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수년간 총기 폭력으로 자녀를 잃은 수많은 어머니, 아버지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면서 "반드시 이렇게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의 문을 열어보니 반나체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비틀거리던 앞차, 알고 보니 하의를 다 벗고 음주 운전?!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흔들어 깨우려는데 아. 더 이상 깨울 수 없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오전 경기 평택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검은 그랜저 차량이 중앙선을 넘었다 돌아오고 옆 차선을 위험하게 넘나드는 불안한 모습이 포착됐다.이 차량은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