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미국 ESPN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본인이 먼저 홈런공을 잡았는데 다른 관중이 이를 훔쳐 갔다며 경매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플로리다주 법원에 접수됐다.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잡은 이는 플로리다 출신의 크리스 벨란스키다. 그는 공을 잡은 뒤 미국 뉴저지 소재 경매 업체인 골딘 옥션에 넘겨 화제를 모았다.해당 홈런공은 경매 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배우 김용건(78)이 늦둥이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이 신성우와 김구라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막내 아들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김용건은 “‘(셋째는) 가끔 본다. 요새 말을 좀 한다”며 “다음달이면 36개월이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얘기한다”고 말했다.이어 “영상통화 할 때 뭐 만들고 이러면 시선도 안 준다. 이름 부르면 본다”며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아이에 대해) 얘기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나 봐”라고 밝혔다.어린 아들과 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개그맨 이수지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 올라왔던 BJ '과즙세연' 출연 예고 영상이 돌연 삭제됐다.해당 채널에선 지난 26일 가수 권은비 편 영상을 통해 BJ 과즙세연의 출연을 예고했다. 예고 영상에는 과즙세연이 "연 매출 30억가량 된다"고 말하는 장면을 담았다.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수지가 논란의 인물을 게스트로 불렀다고 비판했다. 수위 높은 노출 등으로 수십업을 버는 아프리카 BJ의 웹예능 출연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다.앞서 과즙세연은 해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길거리 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금동대향로 미니어처 등의 ‘뮷즈(MU:DS)’가 외국 관광객을 맞이한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는 ‘2024 한국 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에 참여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 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는 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한 환영부스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행사다.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근시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으며, 가까운 사물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증상이다.근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성장기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증가로 인한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기기의 인공광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안구의 축장(길이)이 늘어나 근시가 심화될 수 있다.근시와 난시 등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라식과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이 있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올해 ‘이건음악회’는 북미를 대표하는 시대연주 단체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꾸민다. 서울에서 두 차례(롯데콘서트홀·예술의전당) 공연하는 등 모두 6회의 음악회를 선사한다.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주최하는 ‘제35회 이건음악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10월 25일(금) 인천 아트센터인천 ▲10월 26일(토) 대구 콘서트하우스 ▲10월 27일(일) 부산 부산문화회관 ▲10월 29일(화) 광주 광주예술의전당 ▲11월 1일(금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경찰이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를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수사 중이다.26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해 빈지노를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빈지노의 자택을 찾았다가 빈지노에게 고소당했다.자택 외에도 빈지노가 공동 대표로 있는 의상 브랜드 아이앱스튜디오 사무실도 여러 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빈지노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빈지노와 A씨를 한 차례씩 조사한 상황이다.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식이 칭찬 세례를 퍼부은 현숙에게로 마음을 돌렸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현숙과 영식의 일대일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정숙님이 사실 1순위였다. 정숙님은 나한테 벽을 치는 느낌을 받았다. 왜 저 사람은 8~9살 어린 남자들한테 연속 두 번 대시를 하냐”라며 “아, 나는 안 되는구나. 내 동갑도 그러는데 나머지 여자 분들은 오죽하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영호, 광수, 상철, 경수 등 다른 남자 출연자들이 외모와 매너가 좋고 나이도 어린 걸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옥순이 경수, 영호와의 다대일 데이트를 “최악”이라고 평했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옥순, 경수, 영호의 1순위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2순위 데이트만 하고 1순위와의 데이트는 진행되지 않길 바랐다고 말했다. 옥순은 영호의 얘기가 불만스러운 듯 입술을 삐죽거리며 뭐라 말하려 했지만 마침 경수가 “나도 사실 없었으면 좋겠었다”고 하자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경수와 영호는 옥순을 옆에 두고 정희, 영숙 등 다른 솔로녀들의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최정윤이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출연을 확정했다.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찬란한 내인생’을 집필한 서정 작가와 드라마 ‘모두 다 꿍따리’, ‘전생의 웬수들’,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무신’ 등의 김흥동 감독, 드라마 ‘마녀의 게임’, ‘세 번째 결혼’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최정윤은 극 중 ‘진건축’ 대표의 장녀이자 예비 후계자인 인테리어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 방송인 김새롬이 '이제 혼자다'에 합류한다. 2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우지원, 김새롬을 새로운 멤버로 확정하고 오는 10월 초 정규 편성돼 돌아온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연세대 시절부터 소녀팬을 몰고 다닌 농구스타로 은퇴 후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협의 이혼을 통해 17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사실이 최근 공개돼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슈퍼모델 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러닝타임 3시간이 훌쩍 넘는 인생오페라가 온다. 국립오페라단이 리하르트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45년 만에 다시 전막 공연한다. 이번 ‘탄호이저’는 2025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이어지는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시리즈’의 신호탄이 될 작품이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불꽃”이라고 평가받는 바그너의 대작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어떤 불꽃을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탄호이저’는 오는 10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바그네리안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최강희가 KBS2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최강희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영화 전문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MC를 맡았다. 최강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건 데뷔 29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활약 중인 그는 ‘영화가 좋다’ MC를 통해 라디오에서 보여준 차분한 말솜씨와 진행 실력으로 보다 친숙하면서 깊이 있는 진행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최강희는 지난 8월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의 요구 시한인 25일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사내이사 임기 연장은 어도어가 내민 절충안이다. 앞서 민 전 대표와 뉴진스는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대주주 하이브도 이런 제안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혀 임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처음 시작할 때 잘 연주되지 않은 실내악 작품을 선보이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행히도 주옥같은 작품이 매년 차곡차곡 쌓여 저희 페스티벌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기쁩니다.”9월 말 서울 한복판을 실내악으로 물들이는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첼리스트 박유신 예술감독은 최근 서면인터뷰에서 “여섯 번째 축제를 맞아 갈수록 실내악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숨은 실내악 명곡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일이 뿌듯하다”고 밝혔다.올해는 큰 주제를 ‘첫 마음’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쿠텐 그룹의 공식 캐릭터 ‘라쿠텐 판다’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라쿠텐 판다’ 이모티콘은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 동작, 문구를 담은 16종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일상 대화에 활용할 수 있다. 라쿠텐 판다는 동그란 얼굴과 체형, 판다 특유의 검정과 흰색의 대비가 돋보이는 캐릭터다.2013년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의 오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유수빈이 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유수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배우 유수빈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유수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시니컬한 매력이 담겼다. 2016년 영화 '커튼콜'로 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춘천 소양강을 배경으로 야외 오페라 ‘리골렛또(Rigoletto)’가 펼쳐진다. 궁극적으로 호수 위에 떠있는 무대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과 같은 수상(水上) 오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며 3년째 열리고 있는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는 ‘리골렛또’를 준비했다. 춘천 출신의 바리톤 오동규가 타이틀 롤을 맡으며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정호윤, 베이스 전승현,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등이 출연한다.춘천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금)과 5일(토)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2024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사흘간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세 개의 공연을 준비했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매력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는 ‘오페라&뮤지컬 BIG CONCERT’,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양화가 강영순은 틈만 나면 산행과 여행을 떠난다. 릴렉스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연이 내뿜는 에너지를 몸으로 ‘득템’하기 위해서다. 국내외의 산, 강, 바다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자연의 에너지를 삶의 에너지로 치환했고, 작품에도 고스란히 구현했다. 이런 프로세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빚어진 회화 작품이 그의 시그니처가 된 ‘자연의 숨(breath)’ 시리즈다.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은 늘 바뀐다. 강영순의 작업은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자연과 호흡하며 그 감흥을 조형화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