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제4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환경공단은 혁신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초기 구매자 역할을 맡아 혁신제품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부문 기술혁신을 촉진했다. 아울러 구매대금을 지급해 민간부문이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배려했다.아울러 혁신제품 구매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혁신구매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찾아가는 혁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결과 2023년까지 234억 53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환경공단은 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 32회를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임시공휴일인 10일 1일 국군의 날과 3일 개천절을 포함한 연휴 1~4일, 9일 한글날 등 총 닷새간 열차 32회를 증편해 좌석 1만 35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코레일은 KTX 20회, ITX-새마을과 ITX-마음 등 12회다. KTX의 경우 경부·경전·강릉선 등 주요 노선에 3일과 9일 하루 10회 확대하고 일반열차의 경우 1·2·4·9일 경부선, 1·2일 호남선에 2회씩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전은 밀양시 154㎸ 부북변전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한전은 8300억 원을 투입해 전력변환장치(PSC) 978MW, 배터리 889Wh 설비를 구축했다. 이 사업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14개 회사가 참여했다.한전은 계통안정화용 ESS를 최대 1GW에 달하는 발전제약을 완화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전력망 건설이 완료된 이후에는 주파수 조정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전은 기존 변전소 유휴부지를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은 SMART100에 대한 표준설계인가(SDA)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SDA는 동일한 설계의 발전용 원자로를 반복적으로 건설하고자 할 경우 인허가 기관이 원자로와 관계 시설의 표준설계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성을 심사해서 인허가를 주는 제도다.SMART100은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SMART에서 원자로 출력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이로써 바로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SMART100은 피동안전계통을 도입한 점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이 해외 화력발전 자산을 매각해 그린수소,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나섰다.한전은 26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외자산 매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석탄 관련 해외자산을 매각하며 한전의 포트폴리오를 그린에너지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재정 건전화 계획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다.이날 투자설명회엔 발전소 유지보수업체, 민자발전사, 도시가스사업자 등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인수합병(M&A) 자문사 등 총 50여 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은 필리핀, 요르단 등 4개 발전을 매각할 방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전력선을 송전탑에 올리는 대신 지하에 묻는 비율이 지자체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62.2%에 달했지만 전남과 경북은 각각 12.5%, 7.5%에 불과했다.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갑)은 지역 간 전력선 지중화율의 편차가 크다고 26일 밝혔다.박 의원은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전력선 지중화율이 서울의 경우 62.2%에 달하지만 대전 57.6%, 인천 47.1%, 세종 46.7%, 부산 45.3%, 충남 12.5%, 전북 12.4%, 강원 11.2%, 전남 9.3%,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 분야 최초로 이번 인증을 받은 것이어서 뜻깊다고 의미부여했다.해양수산부는 선주와 화주가 해상운송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동방성장을 도모할 경우 우수 선화주 기업으로 인증해왔다. 더불어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혜택도 줬다.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화주다. △선화주 동반성장 노력 △해운산업 기여도 △장기게약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벡 K-난방 사업설명회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5일 개최했다. 민간기업의 우즈벡 지역난방사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난은 지난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정부간 체결한 협력약정과 한난과 우즈벡 부처가 체결한 업무협약 등의 후속조치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한난은 설명회에서 △우즈벡과의 업무협약 내용 설명 △뉴타슈켄트시 사업 참여 등 추가 성과 공유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수출 진출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난은 참여 기업들과 우즈벡의 노후 열원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시범운영을 거친 ‘층간소음 측정 예약시스템’을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울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환경공단은 전문가가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발생해 이웃사이센터에 민원을 넣은 민원인을 방문해 소음을 측정하고 발생원인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층간소음 측정 예약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였다.환경공단은 이웃사이센터를 설치해 공동주택 입주자 간 층간소음 갈등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전화상담, 소음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환경공단은 서울시와 인천, 부산, 대구,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현장에서 로봇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종래의 단순 서비스 제공에서 선로 점검, 보안, 방재 등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 개념검증(POC)를 반월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9일~10일, 24~25일 각각 양일간 진행됐다.산단공은 보스턴다이나믹社의 4족 로봇 스팟(Spot)에 열화상 카메라와 초음파 카메라를 장착해 중용 시설의 온도와 소음 변화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했다.△로봇의 산단 내 자율주행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화재 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25일 전개했다.한국전력은 지진해일을 대비한 도서지역 정전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이 훈련을 개최해 왔는데 전력계통 고장과 전력수급 부족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했다.섬 지역이 지리적 특성상 정전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한전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원산도에 지진해일이 발생해 해저케이블이 소손되고, 이로인해 원산도 전체가 정전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중에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신임 부사장에 이주화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26일자로 임명했다.이주화 부사장은 1989년 당시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해 고객지원 처장, 지적재조사처장 등 본사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근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최근 LX공사는 비상경영체계를 선포한 후 어명소 사장이 직접 나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 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SOC, 국토디지털트윈 등 신산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시장 개발과 사업 운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이번 이 부사장의 선임은 LX공사가 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10월 8일 포항시청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이하 동해 탐사시추)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동해 탐사시추의 유발지진 가능성을 불식시키고 안정성을 강조할 예정이다.포항에서 2019년 발생한 지진은 지열발전소를 개발하면서 시추공을 통해 흘러들어간 물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강도는 낮지만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도 지진 관측기 설치 등 관련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동해 탐사시추 역시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24년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명품 맛품 맛집으로 칠곡 휴게소 한미식당, 휴게소 대표 음식으로 섬진강 휴게소 웰빙청매시재첩비빔밥을 선정했다.도로공사는 8월부터 이 행사를 준비해왔다. 예선, 본선, 국민투표를 거쳐 올해의 휴게소BEST음식 명품 맛집 11선과 ex-food 11선을 선정한 바 있다.도로공사는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 맛집’을 휴게소에 유치했다. 명품 맛집은 현재 158개소에 이른다.또 휴게소 소재 시역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3~28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국제물주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AWC) 의장 기관으로써 중국 수리부와 ‘우리의 미래 물 안보 향상’을 주제로 행사를 공동주최했다.AWC는 25개국 16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매년 워터프로젝트를 선정해 회원국의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수자원공사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물 안보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초격차 물관리 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교통신호 데이터 표준이 미국자동차기술협회에서 발간한 ‘SAE J2735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개정판’에 개재됐다고 24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은 SAE J2735이 협력형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표준으로 전 세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실시간교통신호 데이터 표준이 전세계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도로교통공단은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한 실증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신호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는 메시지 세트를 SAE J2735를 개정하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전전력그룹 소속 발전공기업(한수원+발전5사)이 신재생에너지에서 자체 조달한 공급인증서(REC)의 43%를 그레이수소 연료전지에서 생산한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갑)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국내 발전공기업의 REC 자체 조달 물량의 43%가 천연가스를 개질해 추출한 수소를 사용한 그레이수소 연료전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발전공기업은 2023년 자체건설한 발전기 가운데 연료전지에서 534만 3030 REC를 생산해 제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금속배관을 훼손하는 수소의 취성을 극복하기 위해 비금속 금속배관 개발에 한국동서발전이 나섰다.동서발전은 동해발전본부 그린수소 실증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비금속 수소배관과 접속재 국산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엔 LS전선,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비금속 수소 배관과 접속재 국산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지난 7월 수주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수소는 금속표면을 무르게 하는 성질이 있다. 이러한 성질을 취성이라고 부른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연료비조정단가는 천연가스나 석탄 등 발전소 연료비의 변동에 맞춰 전기요금에 적용하는 단가이다. 정기적으로 적용하는 것이지만 상승, 축소폭이 예측 가능한 점이 전력량요금과 다르다.흔히 전기요금이 인상됐다, 인하됐다고 말하는 건 전력량요금의 변동의 경우다. 전력량요금은 부정기적이고 진폭도 고정되지 않아 그때 그때의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한전이 작년부터 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수소협회와 EU 청정수소 시장을 겨냥한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건을 맞춰 원자로를 이용해 핑크수소를 생산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전략으로도 해석돼 주목된다.한수원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과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핑크수소는 원전의 뜨거운 증기를 이용해 물을 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이를 위해 고온가스로 등이 새로운 형식의 원자로가 필요하다. 한-체코 원전 주기기 협력이 가압경수로인 AP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