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방산 딥테크 기업 시프트 다이나믹스(Shift Dynamics Inc., 대표 홍재기)가 다목적 수직이착륙 무인기 ‘SHIFT ONYX’를 공개하고 군용 무인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시프트다이나믹스는 지난 5월 자율 무기체계 통합 솔루션 ‘SAGE AI’ 공개와 함께 개발 중인 다종의 군용 무인 플랫폼 라인업에 대한 순차적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SHIFT ONYX는 개발 중인 제품 라인업 중 첫번째 모델로 하이브리드(전기+엔진) 추진 시스템 기반 장거리 다목적 수직 이착륙기다.SHIFT ONYX는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24일 담화를 통해 미국 핵추진 잠수함 버본트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했다. 이에 대해 북한의 핵능력을 "한계 없이 강화"할 것이라며 맞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은 우리 공화국과 자주적인 주권 국가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한편, 불안·초조해하는 추종 무리를 결박하기 위해 지역에서 각종 크고 작은 군사 쁠럭(불록)들을 조작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핵전략자산을 총투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핵추진 잠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군은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우리 군 입장' 메시지에서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명확한 선은 지금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며 "현재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이 장기화하고 있고, 또 국민께 불편과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22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날려보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최근 도발 빈도를 높이고 있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북한이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여러 발을 포착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당시 6연장 발사대를 이용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이후 다음 날 관영매체 보도로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HEU 제조 시설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HEU는 제조 공정이 외부에 노출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부터 밤까지 북한이 약 12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16일 밝혔다.합참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4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0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특히 이달 들어서는 지난 4∼8일 닷새에 걸쳐 6차례, 11일 1차례와 14∼15일 2차례 등 약 열흘 사이 9차례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앞서 합참은 전날밤 10시 30분쯤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평양 방문에서 북한과의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쇼이구 서기의 방북 시점은 최근 북러 무기거래 등 밀착이 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방문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매우 신뢰할 수 있고 우호적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우라늄 농축시설을 시찰한 내용과 사진을 공개한 것 역시 처음이다.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13일 김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하며 핵탄 생산 및 현행 핵물질 생산 실태를 료해(점검)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우라늄 농축기지를 돌아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여러 발을 포착했다.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은 지난 7월1일 이후 7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북 방향으로 SRBM 2발을 발사했다. 한 발은 600여㎞, 다른 한 발은 120여㎞를 비행했다.무력 도발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27일 신형 240㎜ 방사포 검수시험 사격 이후 보름 만이다.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쏜 SRBM의 속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이달 말 퇴임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 일정 후 환대해 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7일 기시다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일한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번에 세 번째 한국을 방문했고 윤 대통령도 두 번 일본에 왔다"면서 "특히 긴자에서 스키야키(일본식 고기전골)를 부부가 함께 먹은 것은 즐거운 추억"이라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이날 오전 9시경부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5월말부터 지금까지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이달에만 5일 연속 풍선이 넘어왔다.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저녁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5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 비닐, 플라스틱병 등으로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한다.합참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쓰레기 풍선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북한이 지난 4일 밤에 이어 5일 오전과 오후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7시 1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북한 측이 보낸 풍선 속 내용물은 주로 종이나 플라스틱병 등 대부분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4일 밤부터 쓰레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으나, 합동참모본부는 떨어진 풍선을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5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에 이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우고 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올해 들어 벌써 13번째다.앞서 북한은 전날 밤 12차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고, 우리 군은 이날 새벽까지 420여 개의 풍선을 식별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20여 개의 낙하물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조태열 외교장관은 4일 오후 방한 중인 마크 그린(Mark Green) 윌슨 센터 회장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글로벌 사우스 협력 및 우리 정부와 윌슨 센터와의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윌슨 센터는 1968년 미 의회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이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무당파 공공정책 연구기관이다. 조 장관은 미국의 핵심 싱크탱크인 윌슨 센터가 한미간 학술 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며, 한미동맹을 한결같이 지지해온 점을 평가했다.그는 그린 회장의 이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광복 80주년 관함식에 욱일승천기(욱일기) 형상 깃발을 단 일본 함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는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 국제관함식 예산 40여억원이 반영돼 있다.관함식은 미국과 호주 등 우방 및 방산협력국이 초청 대상이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우리 해군이 국제관함식을 개최할 때마다 초청 대상이었다.해군 관계자는 "초청 대상국은 검토 중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주로 우방 및 방산협력국을 초청하게 될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대규모 미사일 반격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유엔 레바논 특별조정관실과 레바논 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25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충돌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에 "포화를 중단하고 확전을 유발하는 추가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01호 채택에 따른 적대 행위 중단으로의 복귀만이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지속 가능한 길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스라엘군이 25일 친이란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를 선제 공습하면서 교전이 발생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날 "헤즈볼라가 로켓과 미사일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 방어 행위"라며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공습 중이라고 밝혔다.하가리 소장의 경고 직후 이스라엘 북부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 그는 "헤즈볼라가 곧 로켓과 미사일, 드론을 이스라엘로 발사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작전을 벌이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은 자신들의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20일 새벽 강원도 고성 지역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병사 1명이 강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우리 군은 이 북한 병사가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걸어 내려올 때부터 추적·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진행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북한 병사의 계급은 하사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귀순한 북한 병사를 관계기관에 인계했으며, 관계기관은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