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7일 ‘꿈의 무대’ 단독 리사이틀
안두현 지휘 67인조 아르츠심포니와 공연

JTBC ‘팬텀싱어3’ 우승자이자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인정받는 ‘라포엠’이 10월 26일과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스톰프뮤직 제공
JTBC ‘팬텀싱어3’ 우승자이자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인정받는 ‘라포엠’이 10월 26일과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스톰프뮤직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JTBC ‘팬텀싱어3’ 우승자이자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인정받는 고품격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 그들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향곡 같은 공연 ‘라포엠 심포니’가 올 가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월 26일(토)과 27일(일) 두 차례 열린다.

사이즈가 거대하다. 라포엠이 67인조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급 게스트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빌 힐투라와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기대되는 빅 이벤트다. 그리고 과천시향 상임지휘자이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휘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안두현의 지휘까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했다.

이번 ‘라포엠 심포니’의 키 포인트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라포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는 점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부터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라포엠표 한국 가곡인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낙엽’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명곡들로 가득 채운다.

지난 심포니 공연에서는 보지 못했던 반도네온 연주자와 함께하는 ‘La Cumparsita(가장 행렬)’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등의 정열적인 탱고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멤버들의 개인 무대를 통해 새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은 이번 공연에서 시그니처 공연 ‘라포엠 심포니’에 걸맞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음악적 구성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라포엠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정통 클래식부터 오페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이 ‘2024 라포엠 심포니’를 위해 뭉쳤다.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친 이번 공연은 새롭고 화려한 무대와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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